반백살인데도^^

어린시절 환경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타고난 기질 탓인지 아직도 사람들을 만날때 활짝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지 못해요

지금은 몇몇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이 있어서인지 다른 사람들의 필요성을 못느껴서인지

상처를 받을까봐 미리 겁내는것인지 

대인관계의 폭이 좁아요

진짜  친한 친구에게도 저의 모든걸 오픈하지는 않고요~그런 환경이 제 아이에게도 똑같이 전달된건지 아이도 그런 경향이 있네요

저는 친구처럼 지내는 남편이 있어서 그런게 조금 괜찮았는데 그런 부분을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내 영향인가하고 조금 안타까워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