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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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면 마치 내가 해결사라도 되는 듯 해결해주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곧잘 도움을 요청하는데 심지어는 전체 사진에서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을 빼고 대신 다른 사람을 넣어달라는 시시콜콜한 부탁도 종종 받게 된다.요즘은 핸드폰 기능이 좋아서 AI로 원클릭에 삭제하기도 하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한다.

이런 나를 보고 남편은 대충하라 하지만 나의 오지랖은 멈출줄은 모른다.

 

나도 황당할 때도 많지만 결국 부탁을 거절 못하고 들어주다 보면 시간 낭비가 많은 편이다.

이 멈출 줄 모르는 오지랖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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