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혼자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서 하하호호 어울리는 것 보다

혼자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게 

어느 순간부터 더 좋아지고 있어요. 

 

지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즐기는 것도 힘이 든다고 할까요?

이런 에너지 조차 아껴서.. 

저 스스로를 위해서 쓰고 싶고, 스스로를 쉬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으로 지쳐서 그런건지, 

성격이 점점 내향적으로 바뀌고 있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일부러 힘을 짜내서 노력하고 있단 생각도 들고... 

그냥 혼자만의 시간이 더 좋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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