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대인관계를 돈독히 하는것이 유익한 일일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결국 이사하거나 졸업하거나 몸이 멀어지면 연이 끊기고 남남으로 살게되는데, 이렇게 연연하는게 맞나 싶어요. 그래서 되도록 친분을 만들려하지 않아요. 공적인 일만 나누고 사적만남은 피하는거죠. 가족아닌, 결국은 이별할 사람들과의 만남에 저만 회의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