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격도 좋아 보이고 활발해 보이고 화도 안낼거 같단 소리 많이 듣는데 ㅎㅎ
사실 꽁한 편이라 겉으로는 웃어도 속으로는 서운한 마음을 차곡차곡 기억해두는 편이예요.
그래서 어떤 사람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쌓이면 그 사람 보는게 너누 괴로워서 슬슬 거리를 두는데.
문제는 그런걸 톡 꺼내놓고 얘기할 깜냥은 없어서 상대가 끝까지 제 진심을 모를 때가 많아요.
왜 멀어졌는지 시시콜콜 얘기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쪼잔해 보이기도 하니까 굳이 말은 안꺼내지만 슬슬 멀어지죠..그래서 상대방은 영문을 모르거나..멀어진지도 모를 때가 많아요.
참..나쁘죠?? 대인관계를 맺는 것도 참 어려운데 끊는 것도 쉽지 않은데 방법이 최선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고치기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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