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비교

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13470712

친한 언니가 둘이 있는데, 성향이 참 달라요.

한 언니는 내가 속상한 얘기를 하면 깊이 공감하고 같이 욕해줘요.

그것만으로도 반쯤은 풀리죠.

다른 언니는 그런 얘기를 하면 위로는 1도 없고 그냥 딱 객관적인 입장으로 얘기해요.

그러면 일단은 서운한 맘이 먼저 들고 마네요.

두 언니가 이리 다르니 아무래도 첫 번째 언니를 더 찾게 되고 연락도 더 많이 하게 돼요.

비교 안 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는 이끌림이에요. ㅎㅎ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