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틀어졌다가 화해하면 다시 돌이킬 수 있나요?
전 보통 손절하는 타입입니다...
친구(a) 같이 사는데 a의 친구의 불편함과 a의 말에 기분이 상해서 서 일두일 넘게 말을 안하다가 전 혼자 마음 정리하고 집 나간다 하니.. 그때 이야기하고 풀었습니다만...
A때문에 친해진 다른 친구랑도 이일 있은 후 부터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아마 이일로 저랑 안맞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치만 제가 먼저 말을 거는것도.. 가는 사람 붙잡고 깊지 않은 마음이라고 할지...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전 여전히 힘들어요...
아직도.. 한달째 매일 울고있습니다.
화해할때 같이 살면서 저를 의지 했다고 하는데 더이상 저는 그친구에게 필요없다.. 문제 였던 그 친구도 있고 a때문에 친해진 그 친구도 있고..굳이 제가 아니 더라도.....
계속 마음속에선 그냥 동거인 인 뿐이다. 친구도 필요없다. 이런 생각만 듭니다..
전처럼 장난치거나 대답하는 것 조차 버겁습니다
무슨일 있으면 이야기해달라 했지만 이야기를 못하겟습니다......
밖에서 다른 친구 만나 웃고 오더라도 집오면 a몰래 매일 울고 있어요.....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말없이 손절하는 제가 문제인건지.. F인 이성격이 문제인건지.... 성격장애인가 싶기도 하고...
이젠 인간관계가 너무 버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