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아.. 뭔지 알아요 뜬금 없는 타이밍에 대뜸 애기 사진 보내고 대화가 다 그리로 흘러가는 듯한...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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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귀엽고 예쁜 거 알죠..
자기 눈에는 자기 자식인데 또 얼마나 예뻐보이겠어요
근데 맥락도 없이 계속 보내니까
슬슬 연락하기가 싫네요 ㅡㅡ;;;
저는 반려동물 사진도 계속 보내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단톡에서도 뜬금없이 자기 애기 사진 보내고~
지쳐요 진짜
아.. 뭔지 알아요 뜬금 없는 타이밍에 대뜸 애기 사진 보내고 대화가 다 그리로 흘러가는 듯한...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
친구분이 아이 사진을 보내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잦고 맥락 없이 오는 사진 때문에 지치시는군요. 반려동물 사진도 마찬가지라고 하시니, 아마 평소에 이런 종류의 사진 공유에 대한 피로감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지만, 친구가 서운해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해요. 예를들면 "야, 네 아기 정말 귀엽고 예쁜 건 나도 알아! 근데 가끔 너무 갑자기 보내는 사진들 때문에 좀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 나도 내 할 일이 있어서 바쁘다 보니 사진을 계속 확인하기가 좀 부담스럽네." 단톡방에서 갑자기 사진을 보내는 행동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얘들아, 단톡방은 정보 공유나 약속 잡을 때 주로 쓰는 거라서, 너무 개인적인 사진들은 좀 자제하는 게 어떨까? 혹시 다른 중요한 메시지 놓칠까 봐 염려돼서 그래." (이건 단톡방에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에요.) 친구가 사진을 보냈을 때 매번 열렬히 반응하지 않는 거예요. "예쁘다" 정도의 짧은 답장만 하거나, 바쁘면 나중에 확인하고 답장을 아예 안 하는 경우도 한두 번쯤은 괜찮아요. 반응이 줄어들면 친구도 점차 사진 보내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요. 친구가 아이 사진을 보냈을 때, 바로 다른 주제의 질문이나 대화로 전환해서 사진 이야기가 길어지지 않게 유도하는 거예요. 친구가 아이 사진을 보내면 "아이고 귀엽다! 근데 너 요즘 잘 지내? 우리 언제 한번 만나서 밥이라도 먹을까?" 등으로 대화를 돌리는 거죠. 가장 중요한 건 친구와의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자신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거예요. 어떤 방법이 친구분과 가장 잘 맞을지 고민해 보시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상황 정말 이해가 가요. 사랑하는 반려동물 사진을 보내는 마음은 크지만, 때로는 그 빈도나 맥락이 맞지 않아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어요. 특히, 계속해서 뜬금없이 보내면 대화의 흐름이 깨지거나 지치게 될 수도 있죠.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하지만 부드럽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내가 반려동물 사진을 좋아하지만, 가끔씩은 좀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어"라고 말해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친구의 아이 사진을 반복해서 받는 게 점점 부담스럽고 피로하게 느껴지신다니, 마음이 참 지치셨겠어요. 상대는 예쁘고 소중한 마음에 보내는 걸 테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맥락 없이 반복되는 공유가 소통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 특히 본인의 취향이나 경계가 존중되지 않을 때, 관계에 대한 회의감도 자연스럽게 생기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조심스럽게, 그러나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해보는 것도 필요해요. 예를 들면 “너무 예쁘지만 자주 오니까 조금 부담스러울 때도 있어”처럼 부드럽게 전달하면, 친구도 몰랐던 불편을 이해하게 될 수 있어요. 감정은 참는다고 사라지지 않기에, 내 마음도 소중히 다뤄주는 방식으로 조율해나가는 게 좋겠어요. 관계는 서로의 다름을 조심히 다뤄가는 과정이니까요.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아기 이쁘긴 한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맥락도 없고 아무도 안말 안해주니 본인은 아기 자랑하고 싶고 ;;;;;;; 단톡이라 나올수도 없고 조심스레 말해주면 또 서운하다 하겠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그냥 신경 안쓰고 따로 연락도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