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당연하죠 동물이 먼저 아니고 사람이 먼저죠 저도 강아지 키우고 있지만 그러진 않아요 요새 젊은사람들이라 그런가 그래도 이건 아니랍니다 이기주의본능이 애묘한테까지 쯧 이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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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고양이가 사람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닌가봐요
그래서 저도 굳이 다가가지는 않고
그냥 거실에서 있엇거든요
친구네고양이는 방에서 거의 안 나왔구요
근데 그러다가 제가 방에 둔 가방에서 꺼낼 게 있어서
방 안에 들어갔다가 고양이가 절 보고 놀라서
저를 할퀴었습니다 ;;;;
물론 고양이가 놀랐으니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어쨋든 할퀴어서 다친 건 전데
친구가 고양이 왜 놀래키냐고 오히려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고양이가 소중하다지만
제가 놀래킨 것도 아니고 괴롭힌 것도 아니고
심지어 다친 것도 전데
친구한테 너무 서운해져서
그냥 집에 간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서운한 거 정상인거죠?
당연하죠 동물이 먼저 아니고 사람이 먼저죠 저도 강아지 키우고 있지만 그러진 않아요 요새 젊은사람들이라 그런가 그래도 이건 아니랍니다 이기주의본능이 애묘한테까지 쯧 이건 아니랍니다
엥 저도 고양이 키우는 입장인데 이건 친구분이 좀 이상하신 듯요 서운하셨겠어요 ㅠ
당연 정상이죠. 친구는 고양이가 할퀸 곳 먼저 걱정해야 정상 아닌가요?
이상한 친구네요 친구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하네요 모르는 사람도 사과부터하고 다친덴 없는지 걱정을 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쯧쯧 인간이 덜됐네요
안녕하세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와의 상황에서 느끼신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고양이가 놀라서 할퀸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지만, 그로 인해 다치셨고, 친구의 반응이 서운하게 느껴지신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자신이 놀라거나 다친 상황에서 오히려 비판이나 무시를 받는 느낌은 누구에게나 서운하게 다가올 수 있어요.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과 함께, 고양이의 행동이 놀라서 일어난 일임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친구의 반응이 자신을 배려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는 점입니다. 모두가 완벽하지 않으며, 때로는 오해와 감정의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서운함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자신을 위해 그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도 건강한 방법입니다. 앞으로는 고양이와의 상호작용에서 조금 더 조심하거나, 친구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친구분의 반응은 정말 예상 밖이라 더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네, 충분히 서운하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놀라서 할퀸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이해는 되지만, 그로 인해 다치신 건 분명히 작성자님이시잖아요. 그런데 친구분께서 오히려 작성자님께 책임을 돌리시는 듯한 태도를 보이시니, 서운한 감정이 드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작성자님께서는 고양이를 일부러 놀래키거나 괴롭힌 것도 아니고, 단순히 방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들어갔을 뿐인데 그런 일을 겪으셨으니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게다가 다친 것에 대한 걱정이나 위로는커녕 오히려 비난을 들으셨으니, 서운함을 넘어 속상함까지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친구분에게 소중한 고양이라 할지라도, 친구분의 안전과 감정을 먼저 헤아리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친구분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셨을 수도 있겠네요. 혼자 힘드시다면 주변에 이야기를 털어놓거나, 잠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날 친구 집에서 다친 경험, 그리고 그 뒤의 상황까지 정말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아요. 고양이가 놀라서 할퀴었다고는 해도, 피해를 입은 쪽은 분명히 당신인데, 정작 친구의 반응은 위로나 걱정보다도 비난에 가까웠다는 점이 너무 안타깝고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하는 마음까지 드셨을 텐데, 그런 감정을 느끼신 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이번 상황을 살펴보면, 당신은 고양이를 억지로 만지거나 가까이 간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물건을 가지러 방에 들어간 것뿐이었고, 이는 일반적인 행동이죠. 그로 인해 고양이가 놀라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고, 당신은 상처까지 입게 되었어요. 하지만 친구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보다 자신의 고양이를 먼저 감싸고, 당신을 탓하는 말을 한 것이 상처의 핵심이었을 거예요. 친구가 고양이를 아끼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 사랑이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물리적인 상처를 외면할 정도라면, 관계의 균형이 무너진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게다가, 동물에게 물렸거나 할퀴인 경우에는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드물게는 세균 감염이나 파상풍 같은 2차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응급 처치와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해요. 이런 경우, 친구가 먼저 “괜찮아? 병원 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해줬다면, 훨씬 덜 서운했을 거예요. 이후에는 두 가지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어요. 하나는, 친구에게 조심스럽게 당신의 감정을 이야기해보는 것이에요. “그날 너의 고양이가 놀라서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해. 근데 나도 다치고 놀랐는데, 내가 잘못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너무 속상했어”라고 말하는 거죠. 친구가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더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가지게 된다면, 관계도 회복될 수 있어요. 반면, 대화를 나눌 용기조차 들지 않거나, 친구가 여전히 자기 중심적으로만 반응한다면, 그 관계는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에요. 사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니까요. 당신이 그날 느낀 서운함과 불편함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에요. 아팠던 만큼, 마음도 다친 거예요. 몸의 상처는 치료를 받고, 마음의 상처도 당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부터 회복이 시작돼요. 앞으로 어떤 관계든, 당신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요 정상입니다 친구가 배려가 없네요 보호자로서 더 조심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