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105410165
안녕하세요.
요즘 대인관계 때문에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오랜 친구가 있는데 예전에는 성격 차이를 잘 조율하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다른 점이 점점 더 부각되는 느낌이 들고,
대화할 때마다 생각이나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는 즉흥적이고 감정에 솔직한 편인데
저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오해가 생기거나, 저는 조심스럽게 말한 부분이 친구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더라고요.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끔은 '이제 예전 같지는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인연을 끊을 정도는 아니지만
계속 이렇게 마음이 힘든 상태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맞는 걸까 고민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성격차이로 인한 거리감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조언이나 경험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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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친구와 성격차이로 점점 거리감이 느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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