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나는 가면을 쓰고 산다.

마음 속 이야기와 실제 입 밖으로 꺼내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는 느낌...

사회 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걸까??

모르겠당

다른 사람도 다 그런 걸까??
힝~~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0
0
댓글 8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가면을 쓰고 산다는 표현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사회적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거나,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진짜 감정을 숨기는 경우가 많죠. 이는 특히 직장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진짜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사회적 규범이나 기대에 맞추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의 격차가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때때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모든사람이 양면성이 있지않을까요?
    사회생활에 필수불가결이니깐요
    성격상 안그런사람도 있긴하지만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사연에서 느껴지는 건 깊은 외로움과 혼란이에요. 
    ‘나는 가면을 쓰고 산다’는 표현은 마음속 진짜 감정과 겉으로 드러내는 모습 사이의 괴리를 말하고 있어요. 
    사회적 역할 속에서 진짜 나를 감추고 살아가는 데서 오는 피로감, 이것이 지금 당신의 마음을 조용히 짓누르고 있는 것 같아요. 
    나만 그런 건가, 혹시 다른 사람들도 그런가... 하고 조심스레 묻는 그 모습에서 얼마나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는지 느껴져서 마음이 아려요.
    
    이러한 마음의 원인은 ‘사회적 기대’와 ‘관계에서의 상처 회피’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커요.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욕구, 혹은 내 진짜 모습을 드러냈을 때 상처받을까 두려운 마음이 우리를 가면 뒤로 숨게 만들어요. 
    그리고 이건 결코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게, 각자의 방식으로 ‘가면’을 쓰며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기억해 주세요. 
    진짜 나를 억누르고 살아가는 삶은 오래 지속되기 어려워요. 
    가장 먼저는 나 자신에게 진심을 허락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오늘 이렇게 마음을 꺼내 놓은 것만으로도 이미 큰 용기를 낸 거예요. 
    작은 일상 속에서도 진짜 감정을 알아차리고, 믿을 수 있는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면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어요. 
    때로는 일기처럼 나에게 솔직한 말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누는 것도 좋아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무리할게요. 
    님은 혼자가 아니에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저도 공감해요
    사회생활 하는 저와 집안에서의 저
    친구들 앞에서의 저와 혼자있을때의 저
    다 다른 사람 같네요~
    근데 그게 다 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람마다 다 다양한 모습이 있으니까요 ㅎㅎ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그럼요. 가면 안쓰는 사람 없죠.
    원래 사회생활하면 다 그렇습니다 ㅠㅠ
  • 프로필 이미지
    익명4
    누구에게나 위선적인 양면성은 있지만 그게 나쁜 의도가 아님 괜찮으니 자책하지마세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5
    본인만 그러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의 가면을 쓰고 삽니다 연인과 있을 때 가족과 있을 때 친구와 있을 때 그리고 사회생활 중일 때 조금씩 다른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그걸 너무 답답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것 또한 본인의 모습이고 처세술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익명6
    오은영 박사가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산다" 고 했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