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집들이는 손님을 초대하는 것인데 음식은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요? 접대하는 자세가 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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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구네 부부 집들이에 다녀왔는데요
선물 사들고 도착했더니...
준비된 음식도 하나도 없고
배달도 그제야 시키고...
솔직히 조금 황당했습니다
집들이를 이렇게 할거면 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차마 거기서 기분나쁜 티를 낼수도 없어서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했는데요
친구한테도 좀 실망감도 들고
같이 간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저보고 예민한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집들이는 손님을 초대하는 것인데 음식은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요? 접대하는 자세가 좀 아니네요.
피곤해서 늦잠을 잤다거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면 집들이에 별 중요성을 두지 않는 친구분이시거나 초대한 친구들에 대해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신가 보네요. 기본적으로는 초대한 손님이 도착하기 전에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게 맞는데, 초대한 사람들이 친구들이라 너무 편하게 생각했나본데요? 같이 간 친구도 초대한 집 주인과 같은 과 이신것 같으니 담아두지 마시고 털어버리세요.
괜히 예민한 사람 된 것 같아서 기분 별로였는데... 털어버려야겠네요 에휴 감사합니다 ㅠㅠ
친구지간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고, 편하고 가까운 친구 일수록 더 조심해야 하잖아요. 친구라고 쉽게 생각하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저라면 거리를 둡니다. 그 친구부부가 워낙에 털털하고 시부모님이 오셔도 그렇게 하시는분들이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시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생각해봐야 할듯해요. 다른 일에서도 예의가 없으실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래요.
당신의 기분이 이해됩니다. 집들이는 보통 새로운 집을 축하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준비된 음식이나 환대가 기대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친구의 집들이에서 그런 준비가 부족했다면, 실망감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친구가 준비가 부족했던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점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거나, 단순히 준비가 미흡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감정이 예민하다고 느끼는 친구의 의견도 존중할 필요가 있지만, 당신의 감정이 정당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앞으로는 친구와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서로의 기대를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은 집들이를 그렇게 하지는 않지요 미리 시키면 식을까봐 손님들 온 다음에 배달음식을 시킨다고 해도 식지 않는 음식들 예를 들어 과일이나 샐러드 종류나 그런건 미리 준비할텐데요 뭐 손재주가 없어서 그냥 다 배달시킨걸수도 있구요
그쵸 저도 배달음식 시키는 건 별 상관 없거든요 근데 적어도 초대한 입장에서 미리 준비는 해뒀어야하지않나 싶었네요... 그래도 털어두니 좀 마음은 나아져요
친구네 부부의 집들이에서 기대했던 환대와 다소 다른 상황을 마주하며 속상하셨겠어요. 선물까지 챙겨 갔는데 준비된 음식 없이 즉흥적으로 배달을 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에요. 하지만 함께 간 친구는 오히려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하니, 내 감정이 과한 건가 하는 고민도 드셨겠어요. 사실 집들이라는 문화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정성껏 차린 음식을 나누며 손님을 맞이하는 자리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냥 새로운 공간을 보여주며 가볍게 어울리는 자리일 수도 있어요. 아마 친구네 부부는 후자의 개념으로 집들이를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기대했던 방식과 다르다 보니 당황스럽고, 실망감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이럴 때 중요한 건 내 감정을 부정하기보다, 그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위로해 주는 것이에요. "나는 정성을 다한 환대를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서운했구나" 하고 내 마음을 인정해 주는 거예요. 그리고 친구의 성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앞으로는 내 기대를 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이번엔 어떤 방식일까?" 하고 미리 마음을 열어두면, 실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친구 관계에서 이런 감정을 어떻게 다룰지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만약 이 친구와의 관계가 소중하다면, 감정을 쌓아두기보다는 부드럽게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사실 그날 조금 당황했어, 나는 집들이 하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자리라고 생각했거든" 하고 솔직하게 말하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꼭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면, 그냥 내 안에서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떤 관계를 원하는지, 그리고 그 관계에서 내 감정을 어떻게 조율할지 고민해 보는 거예요. 이번 일을 계기로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며, 앞으로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봐 주셨으면 해요. 감정이 예민한 것이 아니라, 그저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일 뿐이니까요. 😊
저는 집들이할 때 배달음식도 상관 없다는 주의긴 한데요. 집주인분이 조금 성의가 없는 태도를 보여주시긴 했네요.
저도 배달음식 시키는 건 괜찮은데 아무 준비도 안 되어있는 걸 보고... 좀 화가 났던 거 같아요 ㅠㅠ
집들이는 새 집에 방문한 손님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축하를 받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음식 준비는 필수적입니다. 손님들이 도착할 시간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거나 배달을 시켜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손님들에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집주인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축하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친구는 집들이를 편안한 모임 정도로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손님을 초대해놓고 음식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배려가 부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솔직하게 느낀 점을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고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집들이 음식 준비는 집주인의 상황과 손님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손님을 초대했을 때는 어느 정도의 음식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친구분의 행동에 대해 실망감을 느낀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친구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좀 안닌것 같아요 사정이 있어서 이렇게 된거라고 이야기도 없고.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볼때는
같이 간 친구는 왜그러냐는 반응이어서 제가 예민한 줄 알았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ㅠ
집들이하는 걸로 알고 갔는데 음식 준비는 기본인거 같아요 배달을 시켜도 미리 해놓는게 매너같긴 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절 예민하다고 하더라구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미리 준비를 해야하는게 정석같아 보이지만, 그쪽 나름 이유가 있을 수도 아님 부지런한 성향이 아닌가봐요. 그냥 대충때우자는 식의 마인드
성향 차이라고 생각하고 넘겨야할까봐요.. 나름 좋아하던 친구엿는데 이 날 이후로 연락도 뜸하게 하게되네요
세상엔 참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집들이를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도 있나요 어이가 없고 무시 당한 기분까지 들겠어요 같이 간 친구는 또 뭐죠? 친구 사이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건데 이런 친구들 때문에 님만 예민하다고 낙인 찍어 버리네요 이 친구들과 계속 가는 건 쉽지 않겠어요 언제든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쵸 솔직히 기분이 엄청 안 좋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그렇게 말하니까 제가 예민한가 싶었거든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저랑 결이 잘 안 맞는 친구들인가봐요
뭔가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섭섭하고 실망스러운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다음 주에 시간이 지나고 은근히 한번 물어보세요 그때 왜 그렇게 준비가 안 된 상태였네요 뭔가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