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께 호박 부쳐먹은 이야기를 신나서 늘어놨더니 가지한번 해먹어보라신다
가지요?
응 가지를 어슷 썰고
튀김가루에 계란이랑 물넣고 섞어서
가지 담궜다가 기름에 튀기듯 구우면.
둘이 먹다가 둘다 어떻게 돼도 모를 맛이야
어머!!! 정말요?
진짜일까?
어머나.. 진짜였다!!
남은 반죽엔 김치와 반건조 오징어 썰어넣고 김치부침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