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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특유의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매실은 옛날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건강보조식품과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한반도에서도 고려 초부터 약재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 매실로 소화 불량과 누적된 피로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한 매실청 만들려면?
제철 매실을 1년 내내 즐기기 위해서는 매실청의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건강한 매실청을 만들려면 정제된 백설탕을 대체할 설탕 종류를 선택하면 됩니다.
설탕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백설탕부터 황설탕, 유기농 설탕, 자일로스 설탕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자일로스 설탕은 자작나무, 메이플 등에 존재하는
자일로스 성분과 설탕을 혼합한 것으로 체내 설탕 흡수를 줄인 반면
설탕의 60% 수준의 단맛을 내어 단맛도 유지하면서 건강에도 좋아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실 씨는 조심해야
매실은 수확하거나 다 익어버리면 빠르게 부패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
, 급하게 먹는다고 덜 익은 매실을 날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 씨 안에는 ‘청산배당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청산배당체의 성분인 아미그달린이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치아나 뼈를 상하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청은 설탕 주의
매실청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 과다 섭취할 경우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보통 농축액은 원재료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섞어 담그기 때문에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는데,
당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을 돌아다니면서 독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특히 당뇨 환자라면 매실청을 조금만 먹어도 혈당이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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