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만난 동생이 제가 엄마 모시고 있어 힘들겠다며 낮에 먹은 찹쌀수제비 집에 재료가 있어 만들었다며 갖다 줬어요.
열무김치도 제가 잘 먹는 모습 보고 직접 담은 것을 같이 주었어요.
너무 고마워서 오는 길에 코 끝이 찡해졌어요. 저의 힘듦을 저의 형제보다 더 알아주고 이렇게 힘이 되어 주니 정말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