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전 엄마 때문에 못가고
남편 혼자 산소 나무 가꾼다고 갔어요.
어머니가 냉이ㆍ달래ㆍ풋마늘ㆍ쪽파ㆍ시금치ㆍ부추ㆍ마늘ㆍ대파 ㆍ참기름ㆍ통깨
챙겨서 보내주셨네요.
늘 갈 때 마다 이렇게 한 보따리 챙겨주세요.
이제는 몸 생각하시고 밭일 그만하시라고 해도 올해까지만 하신다면서 그 말씀 해마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