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이 가져온 반찬통

결혼한 딸에게

반찬 보낼때는 잘 모르다가

반찬통이 오면~이만큼이나 갔었구나

하는~친정엄마로서 최선을 다했지~하는 스스로에게 칭찬을~~!!!

울딸이 가져온 반찬통

직장 15년 다녔어도

자식한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못주니

내가 많이 해왔고

내가 젤로 잘 하는거가 주부역할

언제든지 손 벌리면 도와주고싶은

친정엄마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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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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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반찬통이 많네요~
    전 실패해도 계속해보라고 안해주셔서ㅜㅜ
    중간에 낀 서러움( =^ω^)ㅎㅎ 
    부럽음당~💕 엄마의 사랑표현이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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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빛나리
      작성자
      해달라고는 안하는데요
      뭐 먹고싶니?하고 물어보면
      딱 한가지만 말한답니다
      이번엔 '엄마가 만든 콩나물무침'
      이말한디였는데~마음은 골고루 먹이고싶어서요(콩나물,고사리,오이지무침,물미역초무침,견과류멸치볶음,들기름김치볶음,미역줄거리,오이지물냉국,돼지수육,새우젓앙념,미숫가루,암웨이치약2개)이렇게 싸줬나봐요~내옆에 결혼안하고 같이 살면
      자식 걷어먹여야 하잖아요~~!!
      떨어져살아서 가끔 먹인다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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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저도 엄마고 딸이지만 웬지
    울컥 하네요  엄마의 사랑이 넘쳐나네요
    따님은 행복하겠어요 이런 엄마의 사랑을 받으니.
    그만큼 따님도 엄마에게 잘 하겠죠 
    수고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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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빛나리
      작성자
      네~전화번호 저장도 '소중한 큰딸'이라고
      해놓을정도로 넘 소중한 딸이랍니다~!!
      엄마가 힘들까봐~걱정많이하는 큰딸이에요 
      작은딸이 언니 결혼하고나니까 참고있던 말을~언니가 엄마를 넘 사랑하고 엄마바라기여서 엄마를 좀 힘들게하면...
      언니 눈치가 더 무서웠다고 말하더라고요
      작은딸 연락처에는~'대견한 작은딸'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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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글에서 따님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따님은 좋겠어요^^ 
    저도 나중에 딸에게 이런 엄마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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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빛나리
      작성자
      헤븐님
      따님이 계신다는건데요~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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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뚜막
    이렇게나 많이요~~!!
    대단하신분이시네요
    사랑받는 따님 넘 행복하겠어요
    엄마사랑이 최고죠
    역시나~칭찬뱓으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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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빛나리
      작성자
      칭찬해주시니~넘 감사합니다.
      모든 엄마맘은 다 똑같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