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로 오다 눌러앉은 길냥이 똥배!

밥먹으러 오던 길냥이가 눌러앉았어요. 겁도 없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조용하고 천연덕스러운 암고양이라 저희도 자연스럽게 돌보게 되었어요.

어느날 고양이 배가 볼록해져서 새끼를 밴줄알고 엄청 신경써서 밥도 잘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 상태에서 변화가 없는거예요. 알아봤더니 글쎄 너무 잘 먹어서 뱃살이 찐거였어요. ㅎㅎ 

그래서 우리는 똥배라고 이름 붙였어요. ㅎㅎ밥먹으로 오다 눌러앉은 길냥이 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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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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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ES1QK 🌺🏌
    귀여운  길냥이 네요
    사랑하는 💕 마음이 보여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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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피
      작성자
      네. 진짜 귀여워요.
      전혀 까탈스럽거나 공격성을 보이지도 않고요.
      집안에도 아주 천연덕스럽게 들어와서는 방안으로 쓱 들어가요. 나가라고 쫒아도 어슬렁어슬렁 나가는 우리 똥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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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
    길냥이들 살쪄도 예쁘네요
    동물들은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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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피
      작성자
      요 며칠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밥 먹으러 나타나고 있어요. 조만간 우리 식구가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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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
      식구가되면 사진많이 볼수있겠네요
      큰결심하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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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피
      작성자
      요즘도 까망이가 밥 먹으러 오는데 좀처럼 경계를 늦추지를 않네요. 가까이 왔다가도 쓰다듬으려고하면 겁을 먹고 도망을 가요. 겨우 한 번 쓰다듬어봤네요. 그것도 아주 짧은 시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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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
      사람을 경계하나봐요 꾸준히 돌봐주시네요 글추천 눌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