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들이 먹고 있는 옥수수가 먹고 싶었던지 아이들 무서워서 가까이 오지도 않던 두리가 큰 손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두리랑 로니가 예뻤는지 먹으면서 하나씩 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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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줄리아
너무 귀엽네요
손자도 걍쥐들도~
애기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시겠네요
로니엄마
작성자
육아는 정말 힘든 노동입니다.
그러나 손자들이니 예쁘고 잘 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저를 좋아하고 따르는 손자들 보면 힘들어도 그냥 다 녹아내리는 것을요 ,,,
정정숙
두리 로니가 손자분 앞에 서서 하나만 달라고 하는 것을 알아차렸나 보네요.
아이와 두리 로니 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네요.
보고만 계셔도 행복하시겠어요.
로니엄마
작성자
오늘 아들이 결혼식에 간다고 집에 아이들 보육을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아침일찍부터 놀이도 하고 점심도 먹고 응가도 하고 양치도 하고 낮잠도 자고 오후 간식까지 다 마무리를 했는데 큰손자가 할머니집에서 잔다고 안가겠다고 하네요. ㅋㅋ 내일은 나도 결혼식애 가야해서 집에 가라고 잘 이야기 했네요. 다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살고 있네요. 이것이 행복이라 생각하네요.
정정숙
친구들 중에서 손주 본 친구들이 오다는 소식에 기쁘고 간다고 하면 더 좋다고 하네요.
웃픈 현실이네요.
로니엄마
작성자
맞어요. 안오면 보고 싶고 오면 엄청 반갑고 집에서 아이들 따라다니려면 힘들고 가면 가벼운 맘이 되는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아이들 가고 나면 아이들 놀이했던 놀잇감 정리하고 청소하고 더 정신은 없지만 가고 나면 홀가분한 마음이죠.
며느리와 아들은 늘 이런 전쟁속에서 살고 있는 맘이 안쓰러워서 제가 휴일은 애들이 부탁하면 봐주고 있어요.
이미현
아기도 강아지도 너무 귀엽네요^^
로니엄마
작성자
감사합니다.
우리 댕댕이와 울 아기들 저를 넘 좋아해서 제가 많이 힘들어요. ㅋㅋ
그래도 좋아해주는 것이 저는 더 좋아요.
아이들을 저는 사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