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100%로 비가 옵니다"

내일 비가 온다고 '두리 일기예보관'이 행동합니다

"내일은 100%로 비가 옵니다" 많이 오는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두리와 로니가 풀을뜯는 것을 보니 

비는 오는 것은 확실 한 것 같네요 잼있는 댕댕이들이죠?

우리 두리가 풀을 뜯는 날에는 산책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풀만 뜯으러 다닙니다.

그래서 풀 없는곳으로 산책을 해야합니다.

우리 강아지들 참 웃기더라고요

처음에 저도 왜 이럴까 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다양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두리는 다음날 비가온다고 하면 풀을 먹어요 

그외엔 안먹는 답니다. 

로니는 두리 흉내만 내는 거지 먹진 않습니다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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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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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그래서오늘 날이 흐린가봐요
    예보에 목요일에 비소식이 있다네요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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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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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맛있는 점심 먹고 오후 일정 잡아야겠죠?
      두라는 정확하게 맞추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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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 ok
    재밌어요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아하하
    영화 더킹 핸리5세
    에서 존이 자신의 무릎이 내일 비가 옴을 뼈속까지 느끼게 해준다는 명대사가 떠올랐어요!
    덕분에 또 웃으며 오늘 보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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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
      와우 댓글이 어주 정감 가게 해줍니다. 늘 좋은 뎃글로 글쓰는 자들에게 흥미를 주는 것에 저는 한표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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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금주
    내일 비올려고 지금날씨가 흐린가보네요
    비온뒤는 더춥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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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아주 밝고 맑은 날입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수능 보는 학생들 힘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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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신기하네요. 두리는 비오기 전 날 왜 풀을 뜯을까요?
    두리가 풀을 뜯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생각은
    "강아지 풀 뜯어먹는 소리" 라는 관용구로 넘어갔고 그렇게 찾아본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네요.
    
    A. 우리나라 속담에는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 터무니없는 말을 할 때 그에 빗대 쓰이는 말이죠. 왜 이런 속담이 나왔을까요. ‘개와 ‘풀’을 어떻게 띄어 쓰느냐에 따라 뜻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개 풀’이라고 쓴다면, 개가 풀을 뜯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는 과거 개와 늑대가 육식동물이라고 생각해서 소나 돼지처럼 풀을 뜯어 먹지 않을 것이란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됩니다. 육식동물인 개가 풀을 뜯는 것은 어처구니없다는 뜻인 셈이죠. 반면 ‘개풀’이라고 쓰면 개와는 상관없는 속담이 됩니다. 여기서 개풀이란 ‘갯가에 난 풀’이란 뜻이라고 해요. 냇물 가장자리에 난 흔한 풀을 뜻하니, 이 경우에는 하찮은 소리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어요.
    개가 풀을 뜯어 먹어 먹는 행동은 비교적 흔합니다. 2008년 과학저널 ‘응용 동물행동학’에 실린 카렌 수에다 박사 등 미국 수의학자들의 조사를 보면, 가정에서 잘 돌봄을 받고 있는 건강한 반려견 79%가 풀을 먹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들은 왜 풀을 먹을까요? 사실 이 점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오답과 편견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많은 반려인과 수의사가 경험적으로 개들이 배가 아플 때 속을 달래거나 구토를 하기 위해 풀을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뤄진 연구를 종합하면, 개들이 풀을 먹는 것은 소화기계 문제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소화기의 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해, 식사 전에 산책에 나섰을 때 배고픔을 느껴서 혹은 그냥 지루해서 풀을 뜯는다는 등의 이야기죠. 그런데 개들이 파릇파릇하게 자라나는 봄 풀을 뜯어 먹는 걸 좋아하는 것을 보면, 그냥 풀의 식감과 맛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로니와 두리는 비오기 전 날 습도가 높아진 땅과 풀에서 나는 냄새를 좋아하는걸지도 모르겠어요.
    왜 풀을 뜯는거니? 하고 물어보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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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
      저도 울 두리가 풀을 뜯을 때 걱정되서 찾아보니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지요 그래서 소화기관에? 라거 생각은 했으니 그것은 아닌듯 하고 "비오기 전 날 습도가 높아진 땅과 풀에서 나는 냄새를 좋아" 맞아요 이것 인듯 해요 그런데 비가 오면 풀은 절대로 안먹어요 그것도 웃깁니다. 비오기전날만 풀을 뜯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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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두리 일기예보도 잘 맞나봐요^^
    내일  비예보 본거 같긴 한데.
    수능일이라 비는 안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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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
      사살 저도 풀 먹지 말라고 엄청 말렸네요 ㅠㅠ 낼 수능인줄 알고 있었거든요 ..
      그런데 먹는 것을 어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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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
    어제 두리가 비 온다고 풀을뜯었는데 아침에 산책하는데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더라고요
    역시 두리는 일기예보관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