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햄스터

햄스터 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사람을 무서워해서 아기때부터 핸들링을 거의 안했고,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이름을 아는지... 누구야 하고 부르면 고개를 쏙 내미는데...

어쩜 이런 작은동물에게도 정을 줘서 참.. 행복이라는걸 느껴봅니다.

 

보통 햄스터의 수명이 3년정도.. 짧으면 2년 6개월이라고 하는데...

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음 좋겠네요.

근데 두마리중 한마리가 현재 2년 6개월을 살아서... 점점 노화가 진행되는것 같아요.

눈도 불편하고, 배밑에 혹도 생기고요...

남은생, 어쨌거나.. 더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맛난거 많이 먹고, 우리곁에 있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무튼, 우리 햄스터들이 주는 행복이 크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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