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전주에서 20년째 살고 있어요.
고딩 중딩 두 딸이 있는데, 큰애가 강아지를 너무 원했어요.
근처 유명한 펫샵에서 큰애가 한눈에 반한 생후 2개월짜리 포메를 별로 재지도 않고 샀어요.
순혈 세이블 품종이라고 다른데 가격보다 비싸게 줬어요.
아이가 잘 뛰다가 우리 집 온지 3-4개월 째 절뚝거리기 시작했어요.
그 펫샵이 동물 병원 같이 해서 진료보니 괜찮다 하더니 다른 병원 가서 보니 좌측 슬관절 탈골이 너무 심했어요.
너무 늦게 발견되고 애가 어려서 수술도 두번 나눠서 했어요.
산 우리가 잘못이지만 애아빠가 너무 속상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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