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가 키우고 싶다고 해서 거북이를 키우고 있어요.
거북이 있는 곳 청소해주고 밥 꼬박꼬박 챙겨주는거 말고는...낮에 집에 있는날 일광욕 해주는 정도예요.
그렇게 3년째 키우고 있는데요.
문득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혼자라 심심하지는 않을까..친구를 한명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싶어서요.
거북이 집 밖으로 고개를 쑤욱 내밀고 두리번거릴때
너무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