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는 좀 특별한 아이를 키워볼까 하다가 식충식물을 사다가 키워봤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매뉴얼대로 화분 밑에 물 자박자박하게 했는데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리하여 몸에 피가되고 살이되는 키우기 쉬운 상추씨앗을 사서 심었는데
회 먹을 때 주는 무순 마냥 5cm 자라다가 거기서 더이상 안자라고 멈춰있더군요.
지난 봄에 추워서 그러는 줄 알고 요즘 한창 더울 때 심어놨는데도 똑같습니다.
아파트 실내베란다라서 힘든가봅니다.
정녕 나의 반려식물은 함께할 수 없는 건가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