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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집 마당에 매일 오는 길냥이가 새끼를 낳아서 새끼를 다른데로 다 데리고 갔는데 한마리만 안데리고 가더라구요. 눈도 못뜨고 이틀동안 우는 새끼냥이 지켜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동물병원에서 분유랑 젖병사서 우유먹여서 저희집에서 키우게됐어요.
그런데 울집 둘째가 냥이키운지얼마안되 눈이 빨개져서 병원가서 피검사해 보니 다른 알레르기는 없는데 고양이 알레르기만 나오더라구요~ 의사샘도 안키우는게 낫다그러고.. 다행히 안약 넣고 하니 금방가라앉더라구요.
청소하는게 힐링이라 진심열심히 하는편인데 더 열심히 하고..
신기하게 그뒤로 아무 알레르기 반응 없이 6년동안 지금까지 잘지내고있어요~^^ 알레르기 적응이 된건가,?하는 생각도들더라구요ㅎㅎ
반려동물키우시는데 알레르기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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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livia29
신고글 고양이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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