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는 식물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생각날때 물만주고 별로 신경을 안 썼습니다. 저의 집에서 살아남는 식물은 생명력이 아주 강한 3가지 정도였습니다. 다른 것들은 점점 시들다가 죽어 버렸죠. 그런데 제가 2년전부터 갑자기 식물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매일 쳐다보면서죽은 잎도 바로 정리해주고 물도 제때 맞춰서 줬더니 신기하게도 새잎들을 보여주더라구요. 가지치기해서 식물도 계속해서 늘리고 있습니다. 삽목했는데 잘 자라주면 기특하고 제 마음도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벌레라도 생기면 비상이구요. 장마철이라 그런지 사랑목잎이 다 떨어지고 있고 달개비가 너무 웃자라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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