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뱅이 오브 게으름뱅이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무려 농업학교에서 정년퇴직하신 선생님이십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는 아주 아주 오래된 분재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는 반려식물님을 좋아하지도 않고 겁나 게을러서요.
꼭 반려식물님들을 죽게 만드는 못된 버릇이 있지요.
선인장류의 경우는 보름 정도에 한번씩 물 주면 되는 거잖아요?
한번 선인장류로 키워볼까요?
수경식물은 물 안 줘도 되긴 하는데, 청소해 주려니 그것도 귀찮드라고요.
아니면 역시 그냥 살까요? 아무리 플랜테리아가 유행이라도 아닌건 아닌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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