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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건조하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잘 크지도 않고 축처져있다 그나마 신경 안쓰고 키우기 쉬운걸로 선택했음에도 왜 이리 제자리인지...무럭무럭 자라나는걸 기대했는데...햇빛을 못봐서 그런건지 베란다로 위치도 바꾸고 지켜보고 있다 녹색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나 화도 가라앉아서 열심히 키우고는 있지만 이 친구들 왜 이리 성장이 더디기만 한건지...지금쯤이면 화분 갈이도 하고 그럴 계획이었는데...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식물 키우는 것도 ...영양제도 사왔는데 이거 라도 주면 잘 크려나?왜 잘 안 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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