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다육이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아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꽃이 좋아서 이것저것 아름다운 꽃들을 키우다가, 작은 실수들로 인해 꽃들이 시들어가는 것에 좌절하기도 하였답니다. 

최근 3년 동안 다육이를 키우고 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어쩌다 꽃이 피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고, 물도 많이 주지 않아도 되어서 잠시 동안 여행을 가더라고 안심이 됩니다. 

지나친 애정을 주지 않기 위해 살며시 바라보며 츤데레 집사의 역할을 하게 만드는 다육이들이네요. 

옹기종기 한쪽에 모여있는 다육이들이 너무 귀엽고, 탱글탱글 푸른색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