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말티즈 강아지를 기르고 있다. 원래 처형네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고 몰래 데려다 키운 것이다. 문제는 이 강아지가 성격이 워낙 까칠해서 목욕을 시키거나 미용을 시키려고 하면 사람을 물어서 당황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애견 미용실에 데려가서 미용을 시키는데 미용사 선생님께 부상을 입히는게 다반사이어서 그곳에서도 별로 환영하지 않는 눈치이다. 도데체 어떻게 해야 사람을 무는 버릇을 고칠 수 있는지 고민이 많이 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