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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기니피그를 5년정도 키웠어요.
건강하게 잘 살다 노환으로 보내고 아이보다 제가 더 힘들어했던거같아요.
그리고 1년쯤 있다가 앵무새를 키우고 싶다고해서 앵무새를 분양 받아서 지금은
두마리와 8년넘게 함께 하고있답니다.
워낙 소동물이기도하고 잘 놀라서 집안에서도 밖에 날아가는 새들을 보면 놀라서
유리창에 부딪히기도 해요.
그럴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이 녀석들이 사람이 있을때랑 없을때랑 밥 먹는 양도 달라서 밥 많이주고 종일
어디 다녀오면 별로 먹지않고 그냥 있어요.
평소에 하루 세번을 갈아주는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온 식구가 여행한번 맘편히 다녀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많은걸 희생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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