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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정도 기른 반려견을 무지개다리를 건너보냈어요
조용히 자기 집에서 숨을 거뒀더라구요
노환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거기는 하지만 제대로 볼살펴주지 않아 더 일찍 생을 마감한거 같아 죄책감이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보내고 나서는 반려견 때문에 습관화 되었던 화장실 문 조금 열어두기
밥 주는 시간.. 이러한 순간 순간들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보면 또 너무 예쁘고요..
다시 똑같은 슬픔을 격고 싶지 않아 이후르는 기르지 않았는데
몇년째 다시 키우고 싶다 같이 생활하고 싶다 맘이 차올라요
무서워서 겁이나서 선뜻 진행이 안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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