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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을 키웠었다. 이름이 호두였다.
너무 착하고 개구쟁이 였다.
아기때 입양해서 정말 가족처럼 지내며 정들었는데, 5살때
갑자기 심하게 아프고나서는 우리 곁을 떠났다. 어디가 아픈건지도 알수가 없었다.
우리가족 모두 상처가 너무 컸다. 처음 키우는 반려견이라서 우리 가족이 조금 서툴렀었는지 서로 너무 많이 미안했고 마음이 아팠다.
호두를 껴안고 놀던 사진을 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 이후에는 우리가족 모두 반려견 다시 키우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떠나보내고 그 상처가 오래 가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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