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를 맛있게 먹고 남은 밑둥 줄기와 뿌리 부분을 잘라 물꽂이해두고 뿌리내리자 화분에 심어두었더니 겨울이 지나고 봄이되며 쑥쑥 자라기 시작하더니 어여쁜 화초가 되어 베란다 한켠에서 싱그럽게 반짝이며 기쁨을 주네요 가끔씩 무성히 피어난 아래쪽 이파리 몇잎 떼어내어 샐러드에 곁들이기도하니 소소한 행복이 이런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