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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갈 준비 하느라 바쁜데,
초인종이 울려서 나갔어요.
같이 점심 먹기로 했던 친구가 이 자스민 화분을 가져 왔더라구요.
깜짝 놀라 뭐냐고 했더니 선물이라네요.
제가 김장 김치 한통을 줬었는데
다 먹고 김치통이랑 자스민이랑 들고 왔네요.
저는 있는거 줬는데 비싼 화분을 받으니까
맘이 불편하네요.
지금 거실 문을 살짝만 열어 놨는데도
향이 온집안을 가득 채우네요.
이 고운 향기를 나눠 드리고 싶네요.
대신 꽃구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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