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고민입니다

외동인 9살 아이가 계속 강아지 키우고싶다고해요

전 겁 많은 아이 성격도 잘 알고

결국 돌보는 모든 일이 제 몫이 될거란걸 알아서 이유를 설명하고 아직 좀 더 생각해보자고 얘기하고있어요

 

마침 반려견키우는 친구네가 저희집에서 하루 지내면서 체험 아닌 체험을 하게되었어요

역시나..원래 알던 강아지인데도..무섭다고 소파뒤에 숨어서 지냈습니다

의외로 남편이 너무 이뻐해서 엥?싶었어요

 

가족을 늘린다는게 쉬운결정도 아니고

애는 비염에 아토피도 있다보니 쉽사리 결정을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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