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나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은데..

저는 강아지를 무지무지 이뻐하는데요..고양이는 날카로운 송곳니때문에 무서워 했다가 친구가 반려한 고양이로하여 고양이도 몹시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그래서 그런지 우리 장성한 아들들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하자 난리입니다..

그런데 제가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중학교 시절에 강아지를 3년동안 함께 살다가 하늘로 갔기때문이었죠..

그때의 아픔이 생생하기에 그것이 두려워 아직 용기를 못 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미운짓을 한 번도 안하고 그저 사랑둥희라 그 충격이 엄청나서요..

정말 산책가면 보게되는 강아지들이 이뻐죽겠는데요..

저도 함께 살고픔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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