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외국으로 떠나서 친구가 키우던 고양이를 제가 입양했어요. 사실 반려동물을 키울 생각은 없었지만 사정이 딱해서 입양했지요. 그런데 제가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네요. 친구집에서 가끔 고양이를 볼 때는 전혀 몰랐어요. 근데 계속 함께 지내니까 재체기, 콧물이 끊이질 않고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