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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2년전 8월에 한마리를 입양하고 키우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1년 전 5월에
또 한마리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둘다 성묘라서 둘째를 데려올때
격리를 하다가 천천히 같이 있게 해주었는데
같이 산지 1년이 넘었는데도
둘이 아주 친해지지는 않은거 같아요
첫째가 둘째를 그루밍해주는 거 같은데
하다보면 깨물고 있더라구요
깨물리니 둘째는 투닥투닥
냥펀치를 날리고
그러다보면 싸움이 되네요
처음에는 장난치는 건지 싸우는 건지
구분이 안 되었는데
지금은 꼭 장난만은 아닌거 같아 걱정이에요
다른 냥이들 보면 둘이 꼭 붙어서 자기도하는데
우리 애들은 거의 붙어 자지를 않네요
원래 영역동물이고 따로 성장해서
이 정도가 함께 할 수 있는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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