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반려동식물을 키우는데 별다른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때 우연히 받은 금붕어를 키우겠다고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키우게 된게 어느새 7년이나 되었네요. 처음에는 두마리였는데 몇년전 한마리는 죽고 한마리만 남았어요. 몇년동안은 혼자서도 잘 지내는거 같았는데.. 요즘에 보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네요. 먹이를 줘도 움직이지를 않고...
금붕어도 늙어서 그런건지 겨울이라 집안이라도 물이 좀 차가워지니 움직임이 적어진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전과는 좀 다르네요. 이건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죠? 친구 만들어준다고 다른 금붕어를 더 넣자니 별 소용없을거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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