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엔 사람말고 식물. 동물이 없어요
식물은 가끔 어린이집, 학교에서
화분을 가져온 적이 있긴했는데
바로 팔아버리거나
친정에 갖다줘버렸어요
제가 키우면 어차피 죽어버릴 걸 알아서요
동물은 그 수명이 정해져있으니
시작도 못하겠구요
집이 삭막하긴한데 시작을 못하겠어요
저같으신 분들 많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