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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걷기 운동을 하는데 개, 고양이를 많이 만나요.
새벽에 나오면 고양이 울음소리가 기분을 잡쳐요.
공원을 걷다가 보면 대리고 나온 개가 여기 저기 표시하고 변을 봐도 주인을 모르는 적 하네요.
공원 구석에서는 개 털을 깎는 님도 있네요.
쓰레기장에는 길양이들이 뜯어 놓은 쓰레기들이 지져분하게 나부끼네요.
돌아오는 골목길 한 집은 현관문을 열어 놓고 내가 지나갈 때마다 시끄럽게 짖어대네요.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식용을 금지해 달라고 난리인데,
반대편의 사람들은 반려동물 때문에 스트레스로 수명 단축과 탈모가 될 수도 있지요.
이런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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