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언니가 조카들을 데리고
몇년간 외국에 다녀오게되었는데
동물을 외국에 데려가려면
절차도 까다롭고 검사니 격리니 기간도 오래걸려
강아지라 하지만 10살이나 된 아이라
몸에 무리가 갈까 걱정된다며
강아지 사료나 일상용품비는 주겠다며
3년간 맡아달라합니다
저야 물론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좋다고 하고 싶지만
집주인에 반대로 설득이 쉽지 않네요
강아지 건강 생각해서라지만
몇년간 가족들과 떨어질 강아지다
우울증이라도 오지 않을지도 걱정이구요
어느쪽이든 쉽지 않은 결정이고
정답도 없는 문제러 생각하기에
아무쪼록 남은기간동안 열심히 고민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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