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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아이들이 많이 어려서 집안에서 동물은 커녕 식물 키울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워낙에 선인장도 보내버리는 똥손이지만 나중에 식물은 한 두개라도 키워보고 싶어요.
집안에 하나 남아있던 식물마저 신경을 못쓰다가 올해 여름에 보내버렸습니다..ㅠㅠ
둘째가 이제 9개월인데, 이제 잡고 서고 돌아다니면 온 집안을 헤집어놓겠죠ㅠㅋㅋ
언제쯤 되면 식물을 누가 엎어버리지 않을지 걱정하지 않고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까요?ㅎㅎ
되도록 오래 오래 잘 같이 지낼 수 있는 튼튼한 녀석으로 나중에 들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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