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멍해지고 공포감이 생기는것도 공황장애일까요

이런것도 공황장애 증상일까요?

낯선 장소에서 멍해지고 숨도 가파질때가 있습니다

방향감각도 찾지 못하고 뭔가 주위가 삥 도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어디로 해서 왔는지 방향감각도 없어지는데요 

심장박동도 빨라지는 등 김장감도 심해집니다 

이런 곳에서 낯선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식은땀도 나는거 같아요 

얼굴도 붉어지고 얼굴에 열도 확 오르는데요 ~

꽤나 시간이 지나야 평점심을 찾게됩니다

 

예민하다보니 낯선 곳에서 멍해지고 공포감도 생기는 증상도 공황장애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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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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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말씀해주신 경험들을 들어보면, 낯선 공간에서 갑자기 멍해지고 숨이 가빠지거나, 심장이 빨리 뛰고 식은땀과 얼굴 열감까지 동반되는 건 분명 불안이나 긴장과 관련이 깊어 보여요. 이런 증상들은 공황장애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모습과도 닮아있지만, 꼭 공황장애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사람마다 낯선 환경에서 불안 반응이 크게 나타나기도 하고, 일시적인 긴장이나 예민한 성향 때문에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도 있거든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방향감각을 잃거나, 주위가 도는 듯한 느낌, 공포감이 함께 찾아오고 그것이 오래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로 확인을 받아보시는 게 가장 안전해요.
    
    혹시 증상이 반복되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크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 기관을 방문해서 현재 상태를 정확히 점검해보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혼자서 감당하기보다는 주변에 믿을 만한 분들과 상황을 나누는 것도 마음을 덜 무겁게 하는 데 좋을 수 있어요.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이런 경험을 혼자만 겪는 건 아니고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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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낯선 곳에서 느끼는 극도의 불안감이 신체적인 증상으로까지 이어져 더 큰 공포를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겪고 계신 증상들은 공황장애와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가 엄습하며, 이와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다스리기 위해 몇 가지 도움될 수 있는 방법으로 불안감이 느껴질 때,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 호흡을 반복해보세요. 이는 과호흡을 막고 신체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낯선 장소에서 불안할 때는 잠시 앉아서 주변을 관찰할 수 있는 벤치나 구석진 곳을 찾아보세요. 잠시나마 자신만의 안정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 사물에 집중하거나, 손바닥의 감촉에 신경을 쓰는 등 현재의 감각에 집중해 보세요. 이는 공포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불안감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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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낮선곳에서 멍해지고 공포까지 느끼면 걱정되겠어요
    평정심을 찾기까지 말로 못할 두려움이 생기겠어요
    이런 증상이 일상을 방해하연 안되니 증상이 계속되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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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낯선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며 열이 오르는 신체 반응까지 나타나 평정심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어요. 이러한 증상들이 예민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 때문인지 걱정하시는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이러한 신체적, 심리적 반응들은 불안감이 극도로 고조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뇌가 낯선 환경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위협으로 인식할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 반응을 일으키거든요. 이때 호흡이 빨라지고 심박수가 증가하며 어지럼증이나 식은땀 같은 증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새로운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이 클 경우, 이러한 감각들이 더 증폭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예민하다'고 치부하기에는 겪고 계신 불편감이 크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하고 현재 감정과 신체 반응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호흡을 천천히 조절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코로 숨을 깊게 들이쉬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복식 호흡은 불안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한, 낯선 환경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느끼시는 증상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에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심리상담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대처법과 치료 계획을 함께 찾아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려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불편감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하고 현명한 방법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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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낯선곳에서 당황하고 불안했겠어요..
    익숙하지 않은 곳이 주는 힘듦이 있죠..
    반복되는 증상이라면 상담 받아보시는것도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