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알수없는 긴장되는 느낌도 공황장애인지.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역사 안으로 들어가서 개찰구를 지나 승강장에 대기하는 중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 지면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지하철에 탑승을 하면 약간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하여 겨우겨우 참으면서 목적지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내려서 역사 밖으로 나오고 나면 다시 괞아지는 것이 느껴집다. 단순한 기분의 문제인지 정신적으로 공황장애가 아닌지 상담을 받아 본느 것을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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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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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지하철에서 그런 답답하고 힘든 경험을 하셨다니 얼마나 놀라고 걱정되셨을까요. 매일 출근길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정말 괴로울 것 같아요. 그렇게 힘들게 참아내면서 목적지까지 가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문제 원인 분석해보니 말씀해주신 증상들은 특정 상황(혼잡한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공황 발작'과 매우 유사해요. 밀폐되고 붐비는 공간, 탈출하기 어렵다는 느낌, 통제 불능에 대한 불안감 등이 겹쳐 뇌가 비상 상태로 인식하고 신체적으로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지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쉬기 어렵거나,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몸이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보내는 신호랍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될까 봐 미리 걱정하는 '예기 불안'이 생길 수도 있어요. 지하철 밖으로 나오면 증상이 괜찮아지는 것은 그만큼 지하철이라는 환경이 당신의 뇌와 몸에 강한 불안 신호를 준다는 것을 의미해요.
    솔루션 및 대처 방향 제시하자면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이 증상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답니다.
    -전문가의 도움 구하기: 지금 고민하고 계신 것처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심리 상담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이완 기법 활용: 지하철에서 불안감이 밀려올 때 깊은 복식 호흡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 자신만의 이완 기법을 사용하여 긴장을 다스려보세요. 평소에도 명상이나 스트레칭 등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환경 조절 시도: 가능하시다면 출근 시간을 조금 조절하여 덜 붐비는 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해 보거나, 다른 교통수단도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은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용기 내어 도움을 요청하려는 당신의 마음을 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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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평소와 같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느낀 당황스런 증상으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반복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온다면 상담을 받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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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일단답답한걸싫어하시는거죠.
    저도그래서 지하철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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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엄청 놀라셨을거 같아요 
    그런 긴장감이에 식은땀도 나고 얼마나 힘드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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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출퇴근 지하철은 숨을 쉴 수 없는 공간이 되죠..
    현기증이나 답답함 어지러움을 느끼셨다면 진료 받아보시는것도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