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공황장애도 개인마다 증상이 다다른거 같아서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네요
좀 지나간 이야기 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만 타던 만원 지하철을 오랜만에 너무 시달리며 탔다가 내린 적이 있는데요.
그 때 몇발자국 걷다가 갑자기 앞이 하얗게 느껴지고 주위 소리가 아무것도 안들렸던 적이 있어요.
느낌상 그리 오래는 아니고 금방 정신을 차리기는 했는데 이런 것도 공황장애의 한 증상인지 모르겠어요.
반복되지도 않았고 엄청 심각하게 느끼지는 않아 그대로 잊혀지긴 했는데요.
이건 공황장애인지 아니면 그냥 일시적인 증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