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방 안에 있는 것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질 때가 있어요. 이게 공황장애 증상이 아닌지 의심이 되네요.
항상 방 안에 있을 때 답답한 건 아니고요. 주로 의자에 오래 앉아서 무언가를 보거나 일을 할 때, 또는 자려고 침대에 누워 있을 때, 이 두 가지 경우에 어느 순간 갑자기 방 안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고 숨이 약간 가빠지면서 심장도 뛰어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창문을 활짝 열어서 환기를 시키거나 일어서서 방안을 막 돌아다니기도 해요. 그렇게 한 30분-1시간쯤 지나면 답답하고 초조함 마음이 좀 진정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방 안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도 공황장애 증상의 일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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