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 이명, 눈앞흐림, 호흡곤란(가슴답답)

공황장애 이런것도 해당이 될까요//?

너무 답답하거나 억울하거나? 뭐 그럴 때~~

 

한번씩 이명이 들리면서 (삐~~~~~~~~~~~~~~~~~~~~~)

눈앞이 흐려지고 가슴이 답답하니 호흡곤란이 와요.

전에 한번 너무 심해서 기절할 뻔 했거든요.

 

좀 당황할만한 상황이 되면 이명은 수시로 들리는 거 같아요

이명도 공황장애에 들어가나요??

 

요즘들어 더 심해지는 기분이거든요...

사람들도 만나기 싫고, 자꾸 안좋은 면만 보이고 하니까 답답하고요...

점점 외골수가 되어가는 거 같은 생각에 더 답답해지는거 같네요.

0
0
댓글 9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로 많이 힘드시겠어요. 답답하고 억울한 감정이 들 때 이명이 들리고, 눈앞이 흐려지며 호흡곤란을 느끼셨다고 하니 정말 당황스럽고 무서웠을 것 같습니다.
    ​공황 발작은 예기치 않게 극심한 불안감과 함께 호흡곤란, 가슴 통증, 심장 박동 증가, 어지러움, 손발 저림 등의 신체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명 또한 공황장애와 관련될 수 있으며,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더욱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사람을 만나기 싫어지며,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은 공황장애와 동반될 수 있는 우울감이나 불안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힘들 때는 주변의 믿을 만한 사람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저도 예전에 이명이 있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님께서 적어주신 글을 보면, 갑자기 찾아오는 이명, 시야 흐림, 가슴 답답함과 호흡곤란 때문에 큰 불안과 당혹감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한 번은 기절할 정도로 심했었다니 얼마나 무서우셨을지 짐작이 돼요. 또 요즘 들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피하고 싶어지고, 스스로 점점 외골수가 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하시니 마음의 무게가 한층 더 크실 거예요.
    이런 증상은 공황발작이나 불안장애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에요. 몸이 긴장과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귀에서 삐 소리가 나거나 눈앞이 흐려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거든요. 즉, 님의 몸이 “지금 너무 힘들다”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님이 이상하거나 큰 병을 가진 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대처 방법으로는, 증상이 올 때 “아, 또 내 몸이 긴장했구나” 하고 받아들이며 천천히 깊게 숨을 내쉬는 호흡 연습을 해보시면 도움이 돼요. 또 규칙적인 생활습관, 가벼운 운동, 카페인 줄이기 같은 작은 실천도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혼자만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을 이어가면서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는 거예요. 님은 이미 용기 있게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셨고, 이는 회복으로 나아가는 아주 큰 첫걸음이에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관리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실 거예요. 제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이명은 정말 힘든데ㅜ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조금이라도 나으시길 바랄게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해주신 증상만 봐도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
    답답함, 억울함 같은 강한 감정이 올라올 때 이명(삐 소리), 시야 흐려짐,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심하면 기절할 것 같은 느낌까지 온다면 누구라도 불안해질 수 있어요.
    
    👉 이 증상들이 공황장애와 관련 있을 수는 있습니다.
    
    공황발작에는 두근거림, 숨막힘, 흉통, 어지럼증, 비현실감 같은 신체 증상이 다양하게 동반돼요.
    
    이명이나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도 강한 불안과 자율신경 반응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명은 귀 질환(이석, 청신경 문제), 혈압, 목·어깨 긴장, 신경학적 문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체적 원인부터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 권해드리고 싶은 순서:
    
    이비인후과/내과 진료 → 이명, 어지럼, 호흡곤란이 반복된다면 먼저 신체적인 원인을 배제하세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 신체적 원인이 없다면 불안장애(공황장애, 사회불안, 우울 동반 불안) 쪽 평가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생활 속 관리
    
    증상이 시작될 때 “아, 또 온다”보다 **천천히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기(4-6초)**로 호흡을 안정시키세요.
    
    몸에 힘을 주고 풀기를 반복하는 근육 이완법도 도움이 됩니다.
    
    혼자 견디기보다, 믿을 수 있는 지인에게 “이럴 때 옆에 있어 달라”고 미리 알려두세요.
    
    👉 중요한 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신다는 점이에요. 이건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익명4
    공황에 이명도 있군요
    신경이 더 날카로워질듯
  • 프로필 이미지
    익명5
    겪는 고통은 절대 가볍지 않고, 그 마음을 존중해줄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6
    힘든 증상들을 많이 격고 있으니 고통이 크겠어요
    편안한 상황이 되야될텐데 걱정이 많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7
    오 증상이 너무 다양하군요
    이번기회에 잘 알아보아야 겠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