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심할때 숨가빠짐..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고 막 화가날때 숨이 가빠져요ㅜㅠ 숨쉬기 힘들정도로..

그러다 어지러워지더라구요

첨엔 더워서 그런가싶었는데 

가끔 공황장애 증상이 오는듯 싶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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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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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스트레스와 화가 날 때 숨이 가빠지고 어지러움까지 느끼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정말 괴로울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들은 과호흡 증후군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나 불안, 분노 같은 강한 감정에 반응할 때 긴장 상태가 되면서 호흡이 빨라지고 깊어집니다. 이때 필요 이상으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면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그 결과, 어지러움이나 가슴 답답함, 손발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마치 공황 발작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얕고 빠르게 쉬는 대신, 코로 4초간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으로 6초간 길게 내쉬는 연습을 해보세요.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듯 복부를 부풀리는 복식 호흡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잠시 앉거나 기댈 곳을 찾아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심호흡에 집중해보세요.
    ​가슴에 응어리진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 활동으로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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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님께서 말씀해주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고 화가 날 때 숨이 가빠지고,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어지러움까지 느끼신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더위 때문이라고 생각하셨지만,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혹시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신 것 같아요.
    이러한 반응은 몸이 강한 스트레스나 분노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과호흡 증상일 가능성이 커요. 긴장이나 불안이 극도로 높아질 때, 호흡이 빨라지고 얕아지면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균형이 깨져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숨 가쁨이 나타나기도 해요. 이는 신체가 위험에 대응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지만, 자꾸 반복되면 불안이 더 커지고 공황 증상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이런 반응이 글쓴님이 약하거나 특별히 잘못된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누구나 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에요.
    
    대처 방법으로는 우선 증상이 나타날 때 호흡을 의도적으로 천천히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기’를 반복하면서 몸이 진정되도록 해보세요. 또 평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두는 것도 중요해요. 가벼운 운동, 산책, 명상이나 따뜻한 차 한 잔 같은 작은 습관이 불안을 누그러뜨려 줘요. 만약 증상이 잦아지고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전문가 상담이나 진료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게 안전해요.
    님은 이미 스스로의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도움을 청하고 계시니, 충분히 회복할 힘이 있으세요. 조금씩 호흡을 다스리고, 마음을 돌보면서 관리해 나가시면 반드시 편안해질 수 있을 거예요. 혼자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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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지요. 휴식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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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읽으면서 많이 힘드셨겠구나 싶었어요 💙
    스트레스와 화가 겹칠 때 숨이 가빠지고, 어지럽기까지 하다면 누구라도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 말씀해주신 증상은 공황발작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호흡곤란, 어지럼증, 답답함)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과호흡, 빈혈, 혈압 문제, 갑상선·심장 관련 요인 등 다른 의학적 원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 그래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가까운 시일 내에 내과(심장·호흡기), 신경과 진료로 신체적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
    
    이상이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황·불안 증상 여부를 확인받는 것입니다.
    
    🌿 지금 바로 해볼 수 있는 간단 대처법
    
    증상이 올라올 때는 억지로 깊게 들이마시는 대신, **짧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기(예: 4초 들이마시기 → 6~8초 내쉬기)**에 집중하세요.
    
    “이 불안은 곧 지나간다”라고 속으로 짧게 말해주면 호흡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돼요.
    
    증상이 심해질 때 혼자 있으면 더 불안해지니, 가능한 한 누군가와 함께 계시는 것도 좋아요.
    
    👉 정리하면: 증상 자체만으로 공황장애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공황과 비슷한 불안 발작일 가능성이 있으니 꼭 전문가에게 확인받으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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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스트레스를 안 받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죠
    그래도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하고 마음을 좀 내려 놓으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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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이런 분들 많군요
    저도 그래요
    숨이 차고 가빠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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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죠
    숨이 막힐 듯한 고통이란걸 느끼니
    많이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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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그러게요
    가자기 호흡이 거칠어지고
    가슴이 두그거리고..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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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여러 사항일로 고생해 가시는 군요
    잘 치료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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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마음이 무거우면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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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신경쓰실일이 많으신가봐요.. 근데.. 우리가 암만 신경쓴다고해도 내가 스트레스받은만큼으로 막 잘 풀어지는건 아니더라구요ㅜ 가끔은.. 조금 놓으면서.. 여유를 가져봐요 우리. 물론 쉽지않지만요ㅠ